그룹 라붐의 솔빈이 결국 KBS2 ‘뮤직뱅크’를 떠난다.
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측은 7일 “솔빈이 오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를 마지막으로 MC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빈은 2016년 8월 배우 박보검, 레드벨벳 아이린에 이어 MC로 발탁돼 약 1년 10개월 동안 이서원과 ‘뮤직뱅크’를 진행했다. 지난달 이서원이 성추행 사건으로 하차하며 스페셜 MC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솔빈은 최근 영화 ‘생존자편향의 오류’의 여주인공 성지나 역으로 캐스팅 돼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