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마리아주 앳 더 픽’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내달 말까지 진행되는 마리아주 앳 더 픽은 말 그대로 서울 남산 위에 있는 N서울타워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행사다. 참여 레스토랑은 엔그릴, 더 플레이스 다이닝, 한쿡 총 3곳이다.
행사 기간 동안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은 버터로 조리한 랍스타에 에멘탈 치즈 뇨끼와 파프리카 나쥬 등을 곁들인 다채로운 맛의 요리를 내놓는다. 요리에는 진한 레드 루비 컬러의 ‘엠 샤푸티에, 크로즈 에르미따쥬 레 메조니에’와 신선한 열대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 와인 ‘클라랑스 딜롱, 클라랑델 블랑’ 등을 추천한다.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은 쫄깃한 랍스타 꼬리살을 버터에 구워 풍미를 더한 ‘흑미리조또와 프랑스 치즈 칩을 곁들인 화이트와인소스 랍스타 구이’를 출시한다. 와인으로는 다양한 과실의 풍미가 특징인 ‘슈발 누아 보르도 블랑’과 잘 익은 과일향과 바닐라향이 나는 ‘라 크라사드 까리냥’가 준비됐다.
한식 정찬 뷔페 레스토랑 ‘한쿡’에서는 ‘바닷가재와 새우완자 구이&토마토 해물밥’을 맛 볼 수 있다. 섬세한 꽃향기가 인상적인 ‘레미 파니에르 무스까데’와 장미향이 은은한 ‘바롱 필립 드 로칠드 피노누아’가 음식과 함께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 총괄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와인과 그에 걸맞은 셰프들의 요리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