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노후 된 군청공원 일부를 군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다음 달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군청공원부지 2200㎡ 중 900㎡를 리모델링해 소규모 야외공연무대와 벽천을 설치했으며 바닥분수와 쉼터 등을 갖췄다.
군은 또 남은 공원부지는 수종개량과 환경개선 공사를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해 의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것으로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도심환경 개선과 주민여가시설 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