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18년 하반기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생이다.
모집인원은 43명으로 사회복지과, 조문국박물관, 빙계군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 금봉자연휴양림, 노인요양시설,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 공공기관 직무체험 분야를 추가해 관련학과 전공자들이 희망하는 기관에서 관련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주 40시간 근무에 최저임금(7,530원)을 적용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1차)와 공개추첨(2차)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공직사회 경험을 통해 직무체험을 하고 경제적인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