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의성경찰서와 합동으로 6월말까지 공중화장실 몰래 카메라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몰카 등을 이용한 범죄를 예방해 이용자들의 불안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공중화장실 82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시외버스터미널, 공원, 관공서 공중화장실 등이며 개인소유 다중이용시설도 점검을 신청하면 추가로 해준다.
의성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