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창원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자유한국당 조진래 후보와 무소속 안상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허 당선인은 "창원의 변화를 선택해 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소망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어 깊이 새겨 잘 받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허 당선인은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평화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북아 신경제공동체 시대에 창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허 당선인은 "이 시대의 가치는 '미래를 위한 준비'다"며 "임기 내내 창원의 3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당선인은 "창원경제를 살리고 빛나는 창원 되찾겠다는 포부로 가슴이 뛴다"며 "이 순간부터 창원시민 모두의 시장,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바른 길로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