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매월 넷째 일요일에 열리는 작은 음악회는 도립무용단과 힙합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24일 3회차 공연에는 유캔크루(힙합댄스), 라비보이스, 슈퍼스타, 풍선퍼포먼스와 도립무용단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복합장르로 구성해 관람객과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물관 옆 농부달장에서는 지역농가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의성조문국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열린 작은 음악회에 관람객 등 2400여명이 박물관을 방문했다”며 “이번 공연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박물관이 문화여가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