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서피랑,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변화 시도

통영 서피랑,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변화 시도

기사승인 2018-06-18 17:14:02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서피랑에서 서피랑 행복한 마을장터가 열렸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주변상가 물건 등을 방문객들에게 직접 판매했다. 

서피랑에는 오래전부터 골목길을 따라 해방다리까지 이어진 아적재자(새벽시장)’라는 장터가 있었으나 지금은 서호시장으로 모두 흡수된 상태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비영리예술단체 쌀롱드피랑이 주관한 이번 마을장터 행사는 농산물 등 판매행사와 더불어 버스킹과 풍물패 놀이 등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적재자를 스토리텔링하면서 서피랑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을장터를 보완, 활성화해서 서피랑 주민들과 함께 활력 넘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영=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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