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5일 (목)
통영 서피랑,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변화 시도

통영 서피랑,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변화 시도

기사승인 2018-06-18 17:14:02 업데이트 2018-06-18 17:14:05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서피랑에서 서피랑 행복한 마을장터가 열렸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주변상가 물건 등을 방문객들에게 직접 판매했다. 

서피랑에는 오래전부터 골목길을 따라 해방다리까지 이어진 아적재자(새벽시장)’라는 장터가 있었으나 지금은 서호시장으로 모두 흡수된 상태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비영리예술단체 쌀롱드피랑이 주관한 이번 마을장터 행사는 농산물 등 판매행사와 더불어 버스킹과 풍물패 놀이 등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적재자를 스토리텔링하면서 서피랑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을장터를 보완, 활성화해서 서피랑 주민들과 함께 활력 넘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영=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하이파이브’ 감독 “유아인 편집하면 이재인·안재홍 다쳐…사죄는 받았다”

영화 ‘하이파이브’로 돌아온 강형철 감독이 오랜 기다림 끝에 작품을 선보이게 된 소회를 밝혔다.지난달 29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난 강형철 감독은 “행복하다. 그동안 작업실, 믹싱실, 편집실 여기저기에서 봤지만 관객이 없었다. 드디어 자리를 찾았다는 생각에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웠다”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그도 그럴 것이, ‘하이파이브’는 강 감독이 약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긴 공백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