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20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식품접객업소 급식종사자,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등 100명이 참여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분석 결과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건수(환자수)는 2013년 65건(1693명), 2014년 112건(2868명), 2015년 96건(3008명), 2016년 120건(3429명), 2017년 130건(323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태균 공중보건의사가 폭염과 이상고온에 따른 세균성 식중독균 감염 예방을 위한 음식물 보관・관리・섭취 등에 대해 강연한다.
또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장염 비브리오균 등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