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노인회 영농폐기물 수거 '효과있네'

부녀회·노인회 영농폐기물 수거 '효과있네'

기사승인 2018-06-19 15:49:28

경북 군위군이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하는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사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위군은 올해 상반기동안 영농폐기물을 수거한 98개 민간단체에 총 8032만원의 수집보상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오염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마을부녀회와 노인회 등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을 A등급은 100원에서 140원, B등급은 80원에서 100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은 농경지 오염 등 농촌지역 환경오염 유발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며 “민간단체 참여 학대와 더불어 공동집하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영농폐기물 수거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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