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2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제8회 대구시 고등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학교별 2인 1팀으로 제한)은 29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고등학생에게도 교육감 선거권을 주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토론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시선관위는 접수받은 토론 영상을 7월 초까지 심사해 대회에 참가할 32개 팀을 선발하고, 7월 28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상 1팀과 금상 1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가 미래유권자들이 민주주의 비전과 희망을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