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1년 단위로 공시하는 제도로,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의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지원금 9000만원은 취약 계층과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면서 “특히 장기적인 일자리 로드맵을 구축해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