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8년 제4회 의성군 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의성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개발해 일반음식점의 불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27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27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우수 수료자로 선발돼 최우수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또 품평회에서는 수료생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의성마늘찜닭 등 25종이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식산업의 성공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관광문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맛집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