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산물공판장, 개장식 갖고 본격 시판 나서

군위농산물공판장, 개장식 갖고 본격 시판 나서

기사승인 2018-06-22 16:08:09

경북 군위농산물공판장이 22일 2018년도 개장 행사를 갖고 본격 농산물 시판에 들어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경매 첫날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자두 5kg 한박스 전자경매 최고낙찰가는 4만3000원이었다.

개장행사에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해 지역농협장, 군의원, 농업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공판장이 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축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농산물 개방과 노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농산물공판장은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073㎡ 규모에 전자경매시스템 등을 갖추고 2016년 6월 처음 문을 열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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