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축구장 60배 규모의 면적에서 하지(夏至) 감자 계약재배에 나선다.
25일 CJ프레시웨이는 안동·상주·구미 등 경북 일대 90여개 농가와 함께 43헥타르(약 13만평) 규모의 감자 계약재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재배 물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300여톤에 이른다.
‘하지(夏至) 감자’는 이른 봄에 파종을 진행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7월에 수확하는 감자를 말한다.
이번 계약재배를 통해 CJ프레시웨이가 구매한 감자는 대형 단체급식점포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등으로 유통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계약재배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농가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