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립톤 아이스티’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26일 롯데칠성음료는 음식과 궁합을 강조한 ‘푸드페어링(Food Pairing) 캠페인’을 펼치며 립톤 아이스티 패키지 디자인을 4년만에 리뉴얼했다.
리뉴얼된 립톤 아이스티는 달콤함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배경에 상큼한 아이스티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홍찻잎과 복숭아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푸드페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배달대행업체 ‘띵동’과 손잡고 오는 9월 10일까지 ‘매운맛 기획전’을 실시한다. 띵동 앱을 통해 기획전에 참여한 가맹점의 음식(서울 지역 한정)을 주문한 소비자는 립톤 아이스티 1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샘플링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14일 방이동 먹자골목, 20일 건대입구역을 찾은 소비자에게 립톤 아이스티와 과자를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푸드페어링 캠페인을 통해 한국 특유의 매운 음식과 립톤 아이스티의 색다른 궁합을 제안하고 소비자와 접점에서 소통하며 주 타깃인 젊은층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