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도시 주변도로 중 지방도 356호선 양곡우회도로 광역구간(사진)을 27일 오후 3시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양곡우회도로는 양촌읍 양곡리, 구래리 일원에 연장 3.6㎞, 넓이 25~35m(4~6차로)로 2010년 5월 7일에 착공해 교통영향평가구간인 1.8㎞는 2016년 9월 30일 준공했으며, 잔여구간인 광역구간 1.8㎞가 이날 개통됐다.
시 관계자는 "양곡우회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정체 구간이었던 양곡우회도로 사거리의 교통정체 해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