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감기로 지난주 이틀 연차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업무에 복귀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일 정시 출근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와 비공개 주례회동에 이어 오후엔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공개석상에 나서는 건 지난달 24일, 러시아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8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오후 과도한 일정과 피로 누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주치의 권고를 받고 어제 주말까지 관저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