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복피자’를 출시한다.
3일 미스터피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전복 최대 생산지 완도산 전복을 더한 제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을 위해 기획됐다.
전복피자는 전복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를 만들어 달라는 완도청해점 점주의 의견을 수용해 본사 R&D팀이 개발에 착수, 가맹본부와 가족점이 협업하면서 제작됐다.
완도특산 전복피자는 트러플과 리코타 2종으로 트러플 전복피자에는 전복과 양송이버섯에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알려진 트러플(송로버섯)오일을 곁들였인 것이 특징이다.
리코타 전복피자는 신선한 전복과 부드러운 리코타치즈가 만나 전복의 쫄깃함과 치즈의 고소함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완도특산 전복피자는 현재 완도청해점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레귤러사이즈 2만7000원, 라지사이즈 3만5000원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완도특산 전복피자는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양 만점 피자”라며 “향후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피자를 지속적으로 개발,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