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수출 전용 ‘순하리 블루베리’ 출시

롯데주류, 수출 전용 ‘순하리 블루베리’ 출시

기사승인 2018-07-05 08:49:50

롯데주류가 수출 전용 제품 순하리 블루베리를 출시하고 내달 초부터 현지 판매에 나선다.

5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순하리 딸기에 이은 두번째 수출 전용 순하리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12, 용량 360로 블루베리향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하리 블루베리는 중국, 베트남,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에 수출되며 각국 현지 대형마트, 슈퍼체인, 식당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초도 물량은 약 10만병 규모다.

롯데주류는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 소비자들이 비교적 음용하기 쉬운 과일맛 주류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2015년부터 꾸준히 순하리를 수출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는 구매자의 80%가량이 현지인일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겁다수출 제품이 장기적으로 성장 동력을 갖추려면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인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 내야 하는 만큼 순하리의 판매동향은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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