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제8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 집회가 7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 앞에서 열렸다.
집회에는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 800여명이 참석해 평화협정 시작에 맞춰 사드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집회는 지난 4월23일 사드기지 공사장비 반입으로 주민과 경찰이 충돌한 후 2개월 반 만에 재개된 집회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