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킴, ‘복면가왕’ 출연 소감 “활동 마지막 날이라 더 뜻깊어”

유나킴, ‘복면가왕’ 출연 소감 “활동 마지막 날이라 더 뜻깊어”

기사승인 2018-07-09 11:03:19


여성 듀오 칸(KHAN)의 유나킴이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유나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많이 놀라셨죠”라며 “활동하는 도중에 갑자기 너무나도 좋은 기회로 '복면가왕'에 출연을 하게 됐다. 처음으로 혼자 무대 위에서 저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거라 많이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민주랑 칸으로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활동 막방 날에 이렇게 방송으로 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최대한 빨리 좋은 곡과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앞으로 랩뿐만 아니라 노래 그리고 음악을 진심 담아 하는 유나킴이 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유나킴은 지난 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설거지 요정으로 출연해 브루노 마스의 ‘데츠 왓 아이 라이크’(That's what I like)를 불렀다. 하지만 1표 차이로 승부가 갈리며 아쉽게 탈락했다. 유나킴은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 블락비의 ‘토이’(Toy)를 부르며 랩 실력도 보여줬다.

유나킴은 전민주와 결성한 칸(KHAN)으로 데뷔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아임 유어 걸’로 7주간의 활동을 펼쳤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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