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만성적인 도심주차난 해결 위해 주차장 실태 전수조사

구리시, 만성적인 도심주차난 해결 위해 주차장 실태 전수조사

기사승인 2018-07-10 10:13:10

경기도 구리시는 만성적인 도심 주차난 해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0월말까지 주차장 수급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는 주차장법 제3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계획으로 구리시에서는 이번에 최초 시행하게 된다.

수급실태 조사는 구리시 전역을 용도지역별로 300m 범위 내의 조사구역을 설정하여 주차장의 종류별(노상, 노외, 부설 주차장)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불법주차를 포함한 모든 주차차량을 주간과 야간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주차장의 과부족을 파악하게 된다.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은 주차환경 개선지구로 지정하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차장 확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사구역 내에 주차장의 주차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차가 심한 지역은 강력한 단속을 통해 불법주차를 근절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이번 현장조사를 토대로 지역별 주차문제를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주차장 확충계획을 금년 중 수립할 예정이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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