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오리지널 치킨에 치킨소스를 더한 ‘오리지널 버거’를 출시한다.
10일 KFC에 따르면 자사 대표제품인 오리지널치킨은 11가지 허브와 스파이스로 구성된 KFC만의 비밀 레시피로 간이 되어 그 동안 급변해온 소비자 트렌드에도 굳건한 시그니쳐 메뉴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치킨과 동일한 통살 필렛으로 만들어낸 시그니쳐 메뉴의 친숙한 향에 특제 참께 소스까지 가미되어 담백한 맛을 한층 강화했다. 단품 가격은 4600원, 세트는 6400원이다.
KFC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오리지널버거 박스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KFC 매장에서 세트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과 ‘텐더’ 1조각, 비스킷, 음료 등이 포함된 오리지널버거 박스로 무료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KFC 관계자는 “원조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FC는 고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제공하기 위해 ‘오리지널 버거’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