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1일 (월)
수원시,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에서 '평생학습도시 수원' 소개

수원시,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에서 '평생학습도시 수원' 소개

기사승인 2018-07-12 10:50:56

경기도 수원시는 UN 고위급 정치포럼에 참가해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수원시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고위급 정치포럼 중 11일(한국시각)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가 주최한 ‘학습도시 이벤트’에서 수원시의 평생학습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9일 시작된 UN 고위급 정치포럼은 18일까지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꿈을 이루는 배움의 도시’를 주제로 발표한 송영완 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현재 수원시 평생학습시설 600여 곳에서 8500개가 넘는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누구나 학교’와 ‘뭐라도 학교’를 소개했다.

‘누구나 학교’는 이름 그대로 누구나 자신의 지식·재능·경험·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학교다.

'뭐라도 학교'는 40대에서 70대 중반에 이르는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학교다. ‘뭐라도 배우고, 뭐라도 나누고, 뭐라도 즐기고, 뭐라도 행하자’를 주제로 자신의 재능과 경험, 지식과 삶의 자산을 발견하고 다른 이와 나눈다.

지속 가능한 개발을 다루는 주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은 2013년 7월 설립됐다.

수원시는 지난 9월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열린 제3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은 바 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수여된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김동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넷플릭스 손잡은 ‘약한영웅2’, 웨이팅 맛집에서 캐릭터·관계성·액션 맛집으로

“캐릭터 맛집, 관계성 맛집, 액션 맛집, ‘쓰리 맛집’”(한준희 기획총괄)2년여간 웨이팅 맛집이었던 ‘약한영웅 클래스 2’가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맛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번에는 넷플릭스와 함께다.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 2’ 제작발표회가 21일 오전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박지훈,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 유수민 감독, 한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