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자산관리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김영익 교수, 한상춘 미래에셋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부사장, 유영하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WM스타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한금융은 장애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장애청년드림팀’의 발대식을 가졌다.
KB금융,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 위해 WM스타자문단 자문위원 위촉
KB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신사옥(더케이타워)에서 ‘WM스타자문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전문가 5명을 외부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외부자문위원은 이코노미스트 김영익 교수, 한상춘 미래에셋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부사장, 미국세무사인 유영하 세무사, 노무법인 ‘정론’의 임완호 대표노무사,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KB금융의 내부 전문가 그룹인 ‘KB WM스타자문단’과의 교류와 고객세미나 등을 통해 KB의 자산관리 역량을 최고로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WM스타자문단은 자문위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보다 더 강화시키고, 고객님들께 ‘한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을 갖고 그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이란 장애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 협회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14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번 14기 드림팀은 장애청년 33명과 이들을 지원할 서포터 등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자폐장애인이 중심이 된 팀을 결성해 자폐성장애인 지원 법령이 있는 영국을 방문해 현지의 자폐장애인 지원 현황을 탐방하고 한국에 접목 가능한 좋은 아이템을 찾아볼 예정이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 리더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를 개척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에 큰 용기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과 장애청년드림팀의 따뜻한 동행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