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인복지센터, 문화예술계 성폭력 대응

부산예술인복지센터, 문화예술계 성폭력 대응

기사승인 2018-07-12 14:15:15

지역예술인들의 권리 보호와 창작활동 증진을 위한 예술인 복지 만족도 및 실태조사와 문화예술계 성폭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들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예술인 복지를 통한 창작활동 증진을 위해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운영, 예술인 실태조사 및 예술인 복지 만족도 조사, 성폭력 실태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이달부터 부산성폭력상담소와 함께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대응센터를 운영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문제에 대해 1대 1 법률 및 의료상담, 대응 지원을 무료로 제공 한다.

예술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예비예술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대표전화 051-558-8858 또는 페이스북(@BASRCS), 이메일 busan.hashtag@gmail.com을 통해 신고 및 상담 문의를 할 수 있다. 또 7월 말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예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예술인 실태조사 및 예술인 복지 만족도 조사, 성폭력 실태조사’를 한다.

예술인들의 직업·생활 및 복지 실태 등에 대한 종합적 조사와 의견수렴을 위해 용역을 발주했으며, 최종 용역단체를 선정해 5개월간 조사를 통해 올 연말 조사 결과를 만들어 낸다.

이 외 하반기 반딧불이(빈집활용) 신규공간의 입주예술가 모집은 8월 중 진행하며, 입주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행정절차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예술가는 활동비 일부를 지원받는 등 혜택이 있다.

또 센터는 예술가의 창작활동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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