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15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닭백숙을 나눠먹는 정나눔 잔치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의성전통시장상인회와 의성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닭백숙 600인분과 수박, 떡 등을 제공했다.
또 지역 취미동아리인 한울림연주단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 상인회와 의성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