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선정한 ‘2018년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꼽혔다.
17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기업지배구조의 중요성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신설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일반 상장사와 금융사 등 총 93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했으며 코스닥 업체 가운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CJ프레시웨이가 유일하다.
CJ프레시웨이는 기업지배구조위원회의 심사에서 활발한 이사회 활동과 사외이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사회 기능을 강화한 점, 감사기구 운영체계 개선에 노력한 점, 투자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성과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몸소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