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오는 8월 제2본점 대강당에서 어린이뮤지컬 ‘슈퍼맨처럼’을 무료 공연한다.
이에 앞서 관람객 1600여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연극 ‘뷰티풀라이프’에 이은 올해 2회차 무료 공연이다.
어린이 뮤지컬 ‘슈퍼맨처럼’은 휠체어를 탄 소년 정호와 축구 소년 태민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우정 이야기를 80분간 그려낸다.
공연을 맡은 학전 공연팀은 어린이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팀으로, 서울에 전용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8월 방학 중 어린이 뿐 아니라 부모, 가족 모두가 참여해 관람할 수 있는 시간으로, 어린 자녀가 없더라도 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공연 시작 전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특별존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