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베니테즈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기성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성용의 뉴캐슬 입단을 최초로 보도한 영국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는 2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베니테즈 감독이 기성용에 대해 확고한 신뢰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은 기성용을 ‘매우 프로페셔널한 선수’로 보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기성용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기성용이 팀 중심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성용은 러시아월드컵 후 곧장 영국으로 넘어가 뉴캐슬과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기성용은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기성용이 이번 주 내로 합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 비자가 해결되어야 한다. 베니테즈 감독은 “며칠 내로 (비자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만간 이곳에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주 내로 합류하면 곧장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다음달 11일 토트넘 훗스퍼를 상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