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죽음, 특검의 여론몰이식 표적수사 결과”

정의당 “노회찬 죽음, 특검의 여론몰이식 표적수사 결과”

기사승인 2018-07-23 21:24:51

정의당은 23일 노회찬 의원의 죽음과 관련해 특검이 여론몰이식 표적수사를 펼쳤다고 비난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특검이) 본질적인 목족에 부합하지 않는 표적수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론 몰이식으로 진행된 수사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다”며 “정의당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대변인은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고인과 관련한 억측과 무분별한 취재를 금해줄 것을 언론인 여러분께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미 당 대표와 심사정 의원 등 정의당 의원 5명은 이날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장례 절차 등을 논의했다. 논의결과 정의당은 이번 장례를 정의당장으로 5일 동안 치르기로 결정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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