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영입에 자극받은 인터밀란, 라이벌 메시 영입?

호날두 영입에 자극받은 인터밀란, 라이벌 메시 영입?

기사승인 2018-07-25 09:33:58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하자 인터밀란이 자극을 받은 걸까.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인터밀란에 갈 수도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인터밀란이 메시를 영입대상으로 삼고 있다면서 이를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 스폰서인 피렐리 그룹의 마리오 프론체티 프로베라 CEO는 구단 소유주 더 쑤닝 그룹에 메시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면서 호날두의 세리에A 입성에 인터밀란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투토 스포르트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FFP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이적시장의 과열화와 재정 불평등을 막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이적료가 벌어들인 수익을 넘을 수 없도록 규정을 말한다. 매체는 “FFP가 해결되면 쑤닝이 거대 규모의 이적을 승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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