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 금봉산자생식물원이 문을 연다.
25일 의성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 10시 김주수 의성군수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는다.
금봉자연휴양림 안에 자리잡은 금봉산자생식물원은 지난 2015년 10월 첫샵을 뜬 후 총 사업비 14억 4000여만원이 투입돼 자생식물원 1만2000㎡, 산림생태관찰원 2000㎡ 등 총 1만4000㎡로 꾸며졌다.
이 곳에서는 백리향 등 79종, 총 16만본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군은 금봉산 산림생물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전하고 전시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