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오는 27일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283 일대에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남산2-2구역 재개발 사업인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로 이 중 전용 59~101㎡의 620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할 뿐 아니라 남산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붙어 있어 학부모 수요로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등 풍부한 인프라가 밀집돼 우수한 주거편의성도 자랑한다.
수요 선호도 높은 롯데캐슬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과 함께 롯데건설의 다양한 설계노하우가 집약된 점도 눈에 띈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 배치로 뛰어난 채광 및 통풍을 자랑하며 단지 남측으로는 대구가톨릭대,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이 위치해 일부 저층 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대에서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진도7까지 견딜 수 있는 특등급의 내진 설계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에 각별히 대비한 점도 눈 여겨볼 만 하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계약은 20~22일 3일간 진행된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