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문화관광재단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와 심칠 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난 6월 시작한 이번 용역은 삼국유사 가온누리 등 군위군내 문화관광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장기적인 문화관광 발전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9월 최종 결과 보고를 받은 뒤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최종 점검한 뒤 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문화산업은 군위군이 나아가야할 미래산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전담기관의 설립이 필요한 만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