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분양에 나선 ‘신구포 반도유보라’가 1순위 청약에서 모든 면적형이 청약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신구포 반도유보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34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7624건이 접수됐다. 청약경쟁률은 평균 22.35대 1, 최고 54대 1로 집계됐다.
전용면적별 평균 경쟁률은 ▲48㎡ 3.5대 1 ▲59㎡A 43.29대 1 ▲59㎡B 4.29대 1 ▲74㎡ 21.52대 1 ▲84㎡A 54.98대 1 ▲4㎡B 5.19대 1이다.
반도건설 최재명 분양소장은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북구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호재로 미래가치가 주목된다”며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8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8~84㎡ 4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30만원선에 책정됐다.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중도금 일정 유예 조건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8월 2일이며 계약일은 8월 20~22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상구 감전동 사상구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