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이 전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27일 DGB대구은에 따르면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다들달 말까지 은행 전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 대구시와 폭염 시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와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곳에는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한다.
나머지 영업점은 별도로 영업시간 중 시민들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개방한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