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여름 휴가를 갖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휴가를 갈 예정이라면서 휴가를 어디로 가고 어떤 책을 읽는지 등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직후와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 이후 하루짜리 휴가를 냈고 러시아 국빈 방문을 마치고 돌아와서 감기몸살로 이틀 휴가를 냈다.
문 대통령이 다음 주 5일 연차휴가를 쓰면 올해 사용할 수 있는 연가 21일 중 9일을 소진하게 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