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청소년 의사 체험 인턴십 '성료'

창원힘찬병원, 청소년 의사 체험 인턴십 '성료'

기사승인 2018-07-27 19:17:22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9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대 진학을 꿈꾸는 중고등학생 5명이 참가해 의학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참여,병동 회진및 외래진료 참관,수술실 체험 등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료 현장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평소 공부하며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상담하는 등 의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혈액형 검사 실습,X-Ray 촬영 및 초음파 장비 체험,물리치료실 체험등 진료 지원 부서의 업무도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은 창원을 포함한 전국 7개 힘찬병원 분원(강북/강서/목동/부평/인천/부산)에서 동시 진행됐으며,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가운을 선물로 제공했다.

청소년 의사 체험 인턴십에 참가한 이혜진 학생은 “외과 의사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환자 분들을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대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그런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힘찬병원 윤지열 원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본인의 적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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