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3명이 원룸에서 함께 살던 다른 여성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21분께 구미시 인의동 한 원룸에서 A씨(여·22)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함께 살던 B씨(여·24) 등 여성 3명은 A씨와 다투던 중 때려 숨지게 한 뒤 이 곳을 떠났다가 이날 대전 동부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다.
구미경찰서는 B씨 등 가해자 3명의 신병을 넘겨받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