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경찰 출석 연기는 갈비뼈 부상 때문

김부선, 경찰 출석 연기는 갈비뼈 부상 때문

기사승인 2018-07-30 00:35:00

이재명 경기지사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경찰 출석을 연기했다. 이유는 예기치 못한 갈비뼈 부상 때문이다.

김부선은 지난 27일 본인의 SNS 페이지를 통해 “상기 본인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인들 이해관계에 따라 피고발인 및 참고인으로 경찰출석을 요청받았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심각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6주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바른미래당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재명 캠프측에서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와 김부선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김부선은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직 변호사 선임을 하지 못해 현재 상태로는 출석이 불가능하다. 2018년 7월 21일 지인을 통해 경찰이 출석을 통보해 왔다고 처음 전해 들었다. 건강이 회복되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면 8월 말경에는 이재명의 거짓말과 모략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 지금은 심신이 온전치 않은 와중이지만 증거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임을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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