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 최초 최대 통합 도서관 서비스 제공

부산 전국 최초 최대 통합 도서관 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18-08-02 11:15:04

부산시가 부산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통합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의 구․군 도서관 및 교육청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플랫폼 구축(1단계)’사업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한다.

시는 내년 하반기 부산도서관 개관․운영에 대비하고, 회원 맞춤형 미래 도서관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도서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부산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플래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부산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교육청의 모든 도서관의 자료관리 체계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는 사업으로 통합규모가 전국 최대이다.

올해 1단계 사업으로 122개 도서관(공공도서관 42개, 공립 작은 도서관 80개)의 소장정보 및 회원정보가 통합되고, 도서안내 및 관리서비스가 도서관 중심에서 회원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내년에는 부산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플래폼 구축(2단계)사업으로 부산도서관 홈페이지 서비스와 모바일 회원증 등 서비스 고도화가 이뤄 질 예정이다.

‘부산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시에 추가되는 도서관에 대해 별도의 비용 없이 플랫폼을 공동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도서관 서비스도 시민편의 중심으로 개편, 시민이 지역이나 도서관 규모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통합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앞으로 통합되는 122개 도서관 정보를 하나의 도서관처럼 활용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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