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이 평양 공연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레드벨벳이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레드벨벳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4월 개최된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에서의 에피소드를 예능 최초로 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슬기는 평양 공연 당시 선보였던 ‘배드 보이’(Bad Boy) 무대에서 ‘사랑의 총알’ 안무와 관련된 뒷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스케줄로 인해 평양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던 조이는 “스태프들과 북한말로 대화하며 아쉬움을 달랬다”고 당시의 상황을 재연했다.

레드벨벳은 2016년부터 매년 ‘아는 형님’을 찾아오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는 컴백을 앞둔 레드벨벳의 신곡 무대도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레드벨벳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