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RISE사업단' 공식 출범

경상국립대, 'RISE사업단' 공식 출범

권진회 총장 "성공적 사업 수행으로 경남의 지속가능성 높여 나갈 것"

기사승인 2025-05-01 19:01:49 업데이트 2025-05-01 21:39:52
경상국립대는 지난 4월 30일 오후 가좌동 본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계단강의실에서 '경상국립대 RISE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앞으로 5년간 라이즈 사업을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내부적으로 다짐하고 대외에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등 본부보직자, 과제 수행 부서장과 책임교수 등 라이즈사업 관계자, 본부부서 과(실)장과 팀장, 경상남도 하정수 대학협력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RISE사업의 목표·전략 등 발표, RISE사업 수행체계 설명, RISE사업 1차·2차 공모 선정 과제 설명, RISE사업 1차 선정 과제 책임자 소개, 질의·응답, 기념촬영 및 폐회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라이즈사업의 비전은 '지속가능한 경남 발전을 위한 지(地)·산(産)·학(學) 상생 미래 선도대학, RISE PLUS+ GNU이며, 목표는 '경남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기업연계 연구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교육 및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이다. 

PLUS는 '대학의 산업특화를 통한 상생발전, Patnership', '평생교육을 통한 정주형 경남도민 양성, Lifetime', '지역특화 연구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 Uniqueness', '지속가능한 정주형 취·창업 인재 양성, Sustainability' 등 4대 주요 목표의 영문 명칭 첫 글자에서 따왔다.

경상국립대는 올해 206억 원(1차 연도 총사업비의 24% 상당) 등 5년간 1030억 원을 경상남도로부터 지원받아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를 수행한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경남지역 고등교육의 맏형으로서 경남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기업 연계 연구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교육 및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가장 많은 경상남도 라이즈사업을 수행한다"며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 경상남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하정수 대학협력과장은 축사에서 "경상국립대는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하고 "혁신적 대학은 산학협력의 단계를 넘어 산학일체가 돼야 한다"며 "라이즈사업과 글로컬대학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년 학생들에게 경남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하정수 대학협력과장은 "경상남도와 대학은 같이 가는 동반자다"며 "경상남도는 대학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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