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농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선정

경북 의성군, 농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8-08-05 15:12:09

경북 의성군의 ‘공유경제를 통한 생생 활력 프로젝트’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5일 “올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된 10개 시·군 중 의성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고도화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까지 4년 동안 70억원을 지원받는다.

의성군은 사업 대상지인 의성읍과 봉양면의 의성종합운동장, 컬링경기장, 쌈지공원 등에서 ‘찾아가는 소소축제(작은축제)’를 열고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는 공유마켓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의성읍에는 마늘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늘 체험판매장을 운영하고,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창업 공유 사무실(Share Office)도 마련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의성군,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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