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를 막아라”...의성군, 폭염 피해 차단 총력

“폭염 피해를 막아라”...의성군, 폭염 피해 차단 총력

기사승인 2018-08-06 08:40:00

경북 의성군이 계속되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고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성읍, 금성면, 봉양면, 안계면 등 주요도로에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살수를 하고 있다.

또 경로당 514곳과 복지회관 4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는 한편 실·단·과·소별로 담당을 정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영농현장, 건설현장을 비롯해 건강 취약계층 등의 온열질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2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의성은 지난 1일 낮 최고기온이 40.4도까지 올라 1973년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