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황희찬, 국내 합류 후 말레이시아 떠난다

이승우·황희찬, 국내 합류 후 말레이시아 떠난다

기사승인 2018-08-06 17:16:39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의 출국 일정이 사흘 뒤로 미뤄지면서 이승우, 황희찬이 국내에서 합류하게 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출국 일정이 기존 8일에서 11일로 연기되면서 유럽에서 넘어오는 이승우와 황희찬의 합류 지점은 말레이시아가 아닌 한국이 됐다. 

두 선수는 파주에서 팀원과 호흡을 맞춘 뒤 함께 말레이시아로 하게 됐다.

이 같은 일정 변경은 조 재추첨 결과 아랍에미리트(UAE)가 다른 조로 빠졌기 때문이다. 이로써 한국의 첫 경기는 3일 가량 늦춰진 15일 오후 9시(바레인전)가 됐다.

이승우와 황희찬은 각각 8일과 10일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표팀이 한국에서 떠나는 날짜가 11일이 되면서 두 선수는 한국에서 합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단 13일 합류하는 손흥민은 말레이시아 현지로 곧장 넘어간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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