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만 3개’ 추신수, 시즌 타율 0.272→0.270

‘볼넷만 3개’ 추신수, 시즌 타율 0.272→0.270

기사승인 2018-08-08 12:10:17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3볼넷을 골라내며 출루 본능을 다시금 발휘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2018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3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0으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1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로빈슨 치리노스가 홈을 밟으며 추신수의 타점이 추가됐다.

추신수는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올라 볼넷을 골라 나갔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볼넷을 골라내는 데 성공했다. 후속타자의 홈런으로 홈을 밟으며 1득점에 성공했다.

8회말에도 볼넷을 골라 나간 추신수는 3출루를 완성했다.

팀은 11-4로 이겼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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