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 1관 회의실에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포대교에서 구조작업을 하던 중 실종된 소방관들의 소식을 언급하며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소방관 분들은 아직 소식이 없다. 어제 오후 구조보트 전복으로 실종된 소방관 두 명의 소식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만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다.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며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고 원인도 철저히 규명해서 소방관들이 구조출동을 할 때 충분한 안전조치가 강구되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